28박 29일의 유럽여행, 그 열 세번째 이야기

한달 여동안 준비한 오늘은 안녕코리아 축제날이다.


아침에 일어나 날씨를 확인하고 좌절했다. 땅이 젖을 정도로 비가 많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되었다.

가장 먼저 진행된 공연은 우리조의 수연, 유리, 2조의 해인, 영은언니의 부채춤 공연


두 번째는 나와 경하, 2조의 동희와 명훈이의 탈춤공연


마지막으로는 주식오빠랑 승현이의 태권도가 진행되었다.





비를 쫄딱 맞으면서 진행해서 끝나고나서 다들 벌벌 떨었지만, 그 무엇보다 값진 경험이었다.

다른 부스팀에 가서 도와주기도 하고 셀카도 찍으면서 남은 축제를 즐겼다.


공연이 끝나고 난 후, 7조 부스팀 준비한 플랜카드를 들고 사진도 찍었다.

 

그리고 수고한 우리 조끼리 단체사진도 찍고!


공연팀 전체 단체샷도 한 방!


숙소로 돌아와 정리를 한 후에 밖으로 나가서 학센과 슈니첼, 소세지를 먹으러 갔다.

배고프다던 승현이는 개인 학센을 시켰는데, 결국 다 못먹었다.

추운데서 공연하느라 고생한 우리 조원들끼리 간단하게(?) 11도 짜리 맥주와 함께 점심을 먹었다.

전 날 못했던 독일 시내 구경을 했다.

고딕시대 대표적인 작품앞에서 인증샷도 찍고


바로크시대의 대표적인 작품앞에서 사진도 찍고


그 날 저녁은 함께 공연하느라 수고한 2조와 함께 뒷풀이를 했다.

2조 뒷풀이가 끝나고 4조 7조 8조가 모여있는 술집으로 이동해서 간단하게 맥주 한 잔과 단체사진을 찍었다.

통금 시간을 지켜서 들어와, 더 마실 사람들끼리 모여 4조 기윤,동연방으로 가서  놀았다. 방음이 잘 되지 않는 호텔이여서 거의 묵음할 수 있는 게임은 다한 것 같다.


비맞으면서 수고한 공연팀, 부스팀이 하나된 이 날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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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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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박 29일의 유럽여행, 그 열 한번째 이야기

오늘의 우리조는 크게 세개로 나뉘었다. 피레스트에 가는 주식오빠, 승현이, 유리/ 패러글라이딩 하는 나, 수연/ 인터라켄 시내 구경하는 경하.

처음해보는 패러글라이딩에 긴장 반, 설렘 반으로 차를 타고 위로 올라갔다. 나의 첫 패러글라이딩을 도와줄 마이클!

순서는 두 번째! 하지만...첫 번째로 출발한 친구가 앞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나랑 같은 곳에서 출발하는 애들 중에서 내가 맨 처음으로 출발하게 되었다..!뒤에서 계속 걱정하지말라고 다독여주는 마이클...ㅠ_ㅠ하지만 너무 무서웠다 혹시나 넘어질까하는 불안감에....! 하지만 넘어지지 않았더니 계속 마이클이 굿러너 굿러너!!이러면서 칭찬해줬다!

하늘을 나는데 진짜 인터라켄......너무 예쁘다....얼굴이 아플정도로 바람이 불 줄 알았는데 패러글라이딩 생각보다 엄청 부드럽다...진짜 엄청 부드럽게 하늘에 떠 있는 느낌이다..세상 행복....



내가 패러글라이딩 할 동안 우리의 주식오빠, 승현이, 유리는 피레스트였다.

피레스트는 눈이 깨끗해서 먹어도 된다더라..애들말로는

그래서 본격 눈먹방

우리 유리 이와중에 너무 예쁘다.


경하는 2조의 명훈이랑 둘이 자전거를 빌려서 호수를 보고 왔다고 했다..

사진이 없네..ㅠ_ㅠ


수연이 담당 가이드와 패러글라이딩이랑 동연이랑 함께 찰칵!


패러글라이딩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와서 수연이랑 컵라면 하나씩 먹고 경하랑 명훈이를 만났다.

명훈이가 찍어준 사진.


재밋는건, 물이 너무 투명하고 맑아서 강가 아래에 빠져있는 자전거가 너무 잘보였다. 누가 버리고 간건지..아니면 실수로 빠트린건지....ㅎ

스위스는 물가가 너무 비싸서 식당에서 사먹지는 못하고 슈퍼에 가서 간단하게 맥주와 과자를 샀다. 맥주가 500ml짜리가 0.55프랑...대략 700원정도? 스위스는 사랑이었다...ㅎㅎㅎ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였다. 그래서 아무것도 못받을 우리 오빠와 승현이외 등등을 생각해서 초콜릿을 샀다. 경하는 토블론을 샀는데, 우리도 나눠줬다. 스위스에서는 토블론들고 인증샷찍어야 된다던데ㅎㅎ 경하 덕분에 인증샷을 남겼다.

그렇게 숙소로 돌아와서 경하는 잠들었고, 나랑 수연이는 남은 프랑을 쓸 겸 산책을 나갔다.

패러글라이딩 착지한 곳으로 가서 사진도 찍었다.


남은 프랑으로 수연이가 사준 디저트

무슨 맛이냐고 물어봤을 때, 아주머니께서 에그랑 카라멜이라고해서 샀는데, 진짜 계란맛이 났다.(맛이 없었다.) 


그렇게 방에서 쉬고 있는데 유리와 울오빠 승현이가 와서 다같이 점프샷을 찍으러 밖으로 나갔다. 인터라켄의 밤은 정말 깜깜했다. 

그나마 밝은곳으로 가서 인증샷을 찍고, 승현, 유리, 수연은 스케이트를 타러 나갔고, 나는 숙소로 돌아와서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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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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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박 29일의 유럽여행, 그 열번째 이야기

아쉽게 파리를 뒤로하고, 디종에 도착했다.

디종에 도착 후, 시내에 가서 제일 먼저 한 일은 디종 머스타드 인증샷!

우연히 Maille 앞에서 7조를 만나, 서로 조 사진을 찍어줬다.


사진을 찍고나서 안에 들어가서 간단히 머스타드를 맛봤다. 디종하면 머스타드...! 특유의 허브와 백포도주를 넣어 톡 쏘는 맛이 디종의 머스타드의 특징이라고 한다.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다 보니, 점심 때를 놓쳤고, 나와 경하는 케밥을 다른 네명은 디종 현지 식당을 가려고 헤어졌다.

나중에 들어보니, 그 네명은 식당이 break Time에 걸려서 못 먹고 샌드위치파는 가게에 가서 먹었다고 했다.


나는 경하랑 케밥을 먹었는데, 내가 알고 있는 케밥과 이 나라의 케밥은 다른 것 같았다. 케밥은 밀가루로 만든 또띠아에 말려서 나오는 것을 상상했지만, 정작 내가 먹은 것은 두꺼운 빵사이에 고기와 채소를 가득 넣은 것이었다.


그렇게 점심을 먹고 다시 만날까 하다가 오늘은 경하랑 둘이 여행하자고 했다.

이 날은 딱히 무엇을 보자!하는 것이 없어서 간단히 시내를 둘러보기로 했다.


아마 이 날이 마지막 로마날을 제외하고 두번 째로 가장 여유있던 날이 아니였나 싶다.

날씨도 선선하고 햇볕도 따사로워서 가만히 앉아만 좋았다.


한참을 앉아 있다가 근처 머스타드 가게로 들어갔다. 작은 머스타드가 하나에 1유로..! 맛이 너무나도 다양해서 뭘 사야할지 한참을 고민했다. 젊은 남자 직원에게 여기서 Best가 뭐냐고 물어봤다니, 그 분은 영어를 못하는 분이라 Best를 못알아 들으셨다....그래서 사용한 네이버 사전..! 사전으로 번역해서 보여주니까 허니머스타드를 추천해줬고, 그렇게 계속 사전을 통해서 이것저것 물어봤다.


 오늘 저녁은 인솔자님이 해주시는 캐리어를 부탁해!가 있는 날이다. 디종에 왔으니 부르고뉴와인을 사기 위해 근처 슈퍼로 갔고, 제일 예쁜 병에 담긴 와인과 좀 더 저렴한 와인까지해서 총 2병을 구매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Church of Notre-Dame of Dijon 앞에서 발견한 부엉이

디종은 각 관광지 앞에 바닥에 부엉이 마크가 있다고 한다. 이 부엉이 마크만 잘 따라가면 디종에서 유명 관광지를 다 볼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정작 하나밖에 못봤다.



그리고 오늘은 좀 일찍 숙소로 돌아왔다. 다른 조원들은 좀있다 캐리어를 부탁해에서 마실 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사가지고 복귀를 했다.


대망의 캐리어를 부탁해..! 우리는 닭떡볶이를 해달라고 해서 영호인솔자님이 재료를 챙겨와서 요리해주셨다. 와인따기 전에 한장..!

으~~꿀맛...!!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정말 얼마만에 이런 칼칼한 음식을 먹는것인가..ㅠ_ㅠ

닭을 다 골라먹고 떡을 넣었는데, 시간이 미니게임할 시간이 되어서 밑으로 내려갔다.

오늘의 미니게임은 남자는 제기차기, 여자는 공기였다. 평소 공기에 자신만만한 내가 출전했고, 1등했다! 제기도 1등! 공기도 1등!

ㅎㅎㅎ일등 상품을 받고 빠르게 올라와서 남은 떡볶이를 먹었다. 그렇게 오랜만에 조원들과 영호 인솔자님, 아마데우스와 좋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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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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