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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6]#열 세번째 이야기/독일(뮌헨) 28박 29일의 유럽여행, 그 열 세번째 이야기한달 여동안 준비한 오늘은 안녕코리아 축제날이다. 아침에 일어나 날씨를 확인하고 좌절했다. 땅이 젖을 정도로 비가 많이 왔기 때문이다.하지만,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되었다.가장 먼저 진행된 공연은 우리조의 수연, 유리, 2조의 해인, 영은언니의 부채춤 공연 두 번째는 나와 경하, 2조의 동희와 명훈이의 탈춤공연 마지막으로는 주식오빠랑 승현이의 태권도가 진행되었다. 비를 쫄딱 맞으면서 진행해서 끝나고나서 다들 벌벌 떨었지만, 그 무엇보다 값진 경험이었다.다른 부스팀에 가서 도와주기도 하고 셀카도 찍으면서 남은 축제를 즐겼다. 공연이 끝나고 난 후, 7조 부스팀 준비한 플랜카드를 들고 사진도 찍었다. 그리고 수고한 우리 조끼리 단체사진도 찍고! 공연팀 전체 단체샷.. 더보기
[2017.02.14]#열 한번째 이야기/스위스(인터라켄) 28박 29일의 유럽여행, 그 열 한번째 이야기오늘의 우리조는 크게 세개로 나뉘었다. 피레스트에 가는 주식오빠, 승현이, 유리/ 패러글라이딩 하는 나, 수연/ 인터라켄 시내 구경하는 경하.처음해보는 패러글라이딩에 긴장 반, 설렘 반으로 차를 타고 위로 올라갔다. 나의 첫 패러글라이딩을 도와줄 마이클! 내 순서는 두 번째! 하지만...첫 번째로 출발한 친구가 앞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나랑 같은 곳에서 출발하는 애들 중에서 내가 맨 처음으로 출발하게 되었다..!뒤에서 계속 걱정하지말라고 다독여주는 마이클...ㅠ_ㅠ하지만 너무 무서웠다 혹시나 넘어질까하는 불안감에....! 하지만 넘어지지 않았더니 계속 마이클이 굿러너 굿러너!!이러면서 칭찬해줬다!하늘을 나는데 진짜 인터라켄......너무 예쁘다....얼굴이 아.. 더보기
[2017.02.13]#열번째 이야기/프랑스(디종) 28박 29일의 유럽여행, 그 열번째 이야기아쉽게 파리를 뒤로하고, 디종에 도착했다.디종에 도착 후, 시내에 가서 제일 먼저 한 일은 디종 머스타드 인증샷!우연히 Maille 앞에서 7조를 만나, 서로 조 사진을 찍어줬다. 사진을 찍고나서 안에 들어가서 간단히 머스타드를 맛봤다. 디종하면 머스타드...! 특유의 허브와 백포도주를 넣어 톡 쏘는 맛이 디종의 머스타드의 특징이라고 한다.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다 보니, 점심 때를 놓쳤고, 나와 경하는 케밥을 다른 네명은 디종 현지 식당을 가려고 헤어졌다.나중에 들어보니, 그 네명은 식당이 break Time에 걸려서 못 먹고 샌드위치파는 가게에 가서 먹었다고 했다. 나는 경하랑 케밥을 먹었는데, 내가 알고 있는 케밥과 이 나라의 케밥은 다른 것 같았다. 케밥은.. 더보기
[2017.02.09]#여섯번째 이야기/프랑스(파리) 28박 29일의 유럽여행, 그 여섯번째 이야기드디어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 왔다. RER을 타고 Tour Eiffel역에 도착을 했다.파리 인증샷! 역에서 나오자마자 에펩탑이 잘 보이는 다리로 갔다. 사람도 별로 없어보여서 사진찍기에 좋은 위치라고 생각이 들었다.6人 6色역시나..! 내 감을 틀리지 않았다...!ㅎㅎㅎ다들 인생샷 하나씩 건져가시구요~ 브레이크 타임과 비싼 물가 때문에 우리는 점심은 서브웨이에서 간단하게 때웠다.(가격은 간단하지 않았지만..ㅠ_ㅠ)배를 채우고 오늘의 목표 에펠탑 올라가기를 위해 에펠탑 밑으로 갔다. 원래는 에펠탑을 기준으로 벽이 없었는데, 파리가 테러 위험지역으로 지정되어 방탄 유리벽이 둘러 쌓여있었고, 에펠탑 밑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짐검사까지 해야했다. 원래 일정보다 늦쳐.. 더보기
[2017.02.08]#다섯번째 이야기/프랑스(리옹) 28박 29일의 유럽여행, 그 다섯번째 이야기전 날 무리한 마피아 때문인가, 아침부터 굉장히 힘든 하루였다. 몸살 기운이 슬슬 오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기 좋지 않은 상태로 리옹에 도착을 했다. 일찍 도착한 탓에, 아직 방이 준비되어있지 않았고 짐을 두고 우리는 점심식사를 하러 나갔다. 리옹의 날씨는 아를보다 쌀쌀했고, 그 때문인지 몸 상태는 더욱 안좋아지는 것 같았다. 설상가상 가게를 찾아가는데 가는 길이 생각보다 멀었고, 잘못된 길로 들어 좀 헤매기도 했다. 도착한 레스토랑, 오늘도 우리는 런치코스를 먹기로 했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음식은 장조림을 차갑게 굳혀놓은 것 같은 음식이였다. 따뜻한 음식이 나오길 바랬는데...두번째는 위에는 갈비찜, 아래는 백숙에 들어가있을 법한 찹쌀같은 맛의 밥이였다... 더보기
[2017.02.07]#네번째 이야기/프랑스(아를) 28박 29일의 유럽여행, 그 네번째 이야기오늘은 바르셀로나에서 아를로 이동하는 날이다. 이동하는 날 아침 조식을 먹고 있는데, 그 때서야 사진 미션을 확인했다.다른 건 다 했는데, 츄러스 먹기를 빼먹었다.....o0o근데 이게 웬 떡?조식에 츄러스가 나왔다...이로써 미션 달성! 게다가 엄청 맛있었다..!조식을 먹고 이동이동! 지금은 아를 가는 버스 안...!내 옆자리 경하는 내 속도 모르고 잠만 자고.. 그래서 시작한...! Part.1 자는 사람 앞에두고 뒤에서 농락하기!!Part.2 슬금슬금 다가가기!!(feat. 유리 발)이 때 부터였지...주식오빠가 우리의 똘끼에 놀라게 된게...(먼 산) 아를 도착 전 영호오빠가 주최한 자기 조 소개 시간! 우리 오빠는 다른 모든 조가 그렇듯, 좋은 얘기로 .. 더보기
[2017.02.06]#세번째 이야기/스페인(바르셀로나) 28박 29일의 유럽여행, 그 세 번째 이야기 시차 때문인지, 도통 잠이 오지 않아서 새벽 5시쯤 잠이 들었다. 오늘은 아침 일찍 움직이기로 했기 때문에 7시에 일어났다.일어나자마자 씻지도 않고 바로 조식을 먹으러 내려가던 중 바쁘게 핸드폰을 찾았다. 바로 이 예쁜 일출 때문이다. 하늘이 엄마가 좋아하는 보라색 맛 아이스크림처럼 예쁜 색이 띄었다. 그렇게 아침을 먹고 우리의 첫 일정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딱 지하철에서 나와서 우린 모두 "우와~~"를 외쳤다..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웅장함에 감탄을 자아냈다.사그라다 성당을 배경으로 한 컷씩, 6人 6色 한 창 사진을 찍는데 승현이가 지쳐 보여서 앉아 있는 사진을 찍어줬는데, 그곳 마저 포토존이 되었다. 사진을 다 찍고나서, 사그라다 성당에 대해 승.. 더보기
[2017.02.05]#두번째 이야기/스페인(바르셀로나) 28박 29일의 유럽여행, 그 두 번째 이야기북경에서 출발해서 오스트리아(빈)에서 잠시 경유를 했다. 오스트리아에 도착하자마자 동연이는 경유 대기자가 있는 곳이 아닌 입국하는 곳으로 나가서, 방송에서 이름이 불리는 우스운 일도 생겼다. 왜 나갔느냐고 물어보니까, 담배가 너무 피고 싶었다고..... 그렇게 한 시간을 기다리고, 다시 비행기에 탑승했다. 오스트리아가 목적지인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비행기 안은 훨씬 널널했고, 동연이는 내 옆으로 와서 앉아서 둘이 오목을 두며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이번 아이쿠스 일정에는 오스트리아, 빈은 없지만, 다음번에 꼭 와보고 싶은 곳이었다.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스위스 인터라켄의 뺨칠 정도의 매력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게 10시가 조금 안 된 시간에 바르셀로나에.. 더보기
[2017.02.04]#첫번째 이야기/중국(북경) 28박 29일의 유럽여행, 그 첫 번째 이야기기다리고 기다리던 유럽으로 출발하는 날이다.설렘 반, 걱정 반..! 일단 출발해보자..! 유럽으로 떠나기 일주일 전, 세례와 세부여행을 갈 때 점심으로 먹고 싶었던 ...!그때는 아쉽게 가게와 게이트가 멀어서 오지 못했지만, 이번엔 게이트와 버거헌터가 가까워서 혼자 들렀다.혼자 먹어도 맛있는 클래식 치즈버거...아쉬운 마음에 세례에게 사진을 찍어 보내줬다. 그렇게 인천공항에서 중국까지 대략 2시간 정도의 비행 후 도착한 중국, 북경.공항에서 창문으로 보이는 밖은 뿌옇고, 뿌옇다. 나한테 중국이란 곳은 꽤 오랫동안 뿌옇다는 느낌으로 남아있을 듯하다. 좀 더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하기 위해 결정한 북경에서의 12시간 대기...같은 60기의 8조의 재원 오빠와 4조.. 더보기
[2017.03.04]#시작 #2017년 03월 04일시작하는 글,꾸밈없고, 가장 솔직하게 남길 수 있는 나만의 블로그를 만들자. 초등학교 때 이후로 일기를 제대로 써 본 적이 없었다.원체 성격이 새로운 것을 좋아하고 지속적으로 해야하는 일에 쉽게 실증을 내서 인 듯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여행을 통해 알게 된 친구의 블로그를 보고 꽤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사실은 멋있었다. 알고 지낸 기간이 짧았지만, 그가 블로그에 남겨 놓은 글을 통해 그의 과거를 보았고, 그의 과거를 보면서 나의 과거를 떠올릴 수 있었다. 내 머릿속에 점차 흐릿해져가는 과거를 글과 사진을 연결하여 남겨 놓으면 나중에 누군가가 나의 글을 보고 내가 그의 과거를 보고 그를 파악했듯이, 누군가도 나를 좀 더 파악하는데 쉽지 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