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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세번째 이야기/스페인(바르셀로나) 28박 29일의 유럽여행, 그 세 번째 이야기 시차 때문인지, 도통 잠이 오지 않아서 새벽 5시쯤 잠이 들었다. 오늘은 아침 일찍 움직이기로 했기 때문에 7시에 일어났다.일어나자마자 씻지도 않고 바로 조식을 먹으러 내려가던 중 바쁘게 핸드폰을 찾았다. 바로 이 예쁜 일출 때문이다. 하늘이 엄마가 좋아하는 보라색 맛 아이스크림처럼 예쁜 색이 띄었다. 그렇게 아침을 먹고 우리의 첫 일정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딱 지하철에서 나와서 우린 모두 "우와~~"를 외쳤다..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웅장함에 감탄을 자아냈다.사그라다 성당을 배경으로 한 컷씩, 6人 6色 한 창 사진을 찍는데 승현이가 지쳐 보여서 앉아 있는 사진을 찍어줬는데, 그곳 마저 포토존이 되었다. 사진을 다 찍고나서, 사그라다 성당에 대해 승.. 더보기
[2017.02.05]#두번째 이야기/스페인(바르셀로나) 28박 29일의 유럽여행, 그 두 번째 이야기북경에서 출발해서 오스트리아(빈)에서 잠시 경유를 했다. 오스트리아에 도착하자마자 동연이는 경유 대기자가 있는 곳이 아닌 입국하는 곳으로 나가서, 방송에서 이름이 불리는 우스운 일도 생겼다. 왜 나갔느냐고 물어보니까, 담배가 너무 피고 싶었다고..... 그렇게 한 시간을 기다리고, 다시 비행기에 탑승했다. 오스트리아가 목적지인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비행기 안은 훨씬 널널했고, 동연이는 내 옆으로 와서 앉아서 둘이 오목을 두며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이번 아이쿠스 일정에는 오스트리아, 빈은 없지만, 다음번에 꼭 와보고 싶은 곳이었다.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스위스 인터라켄의 뺨칠 정도의 매력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게 10시가 조금 안 된 시간에 바르셀로나에.. 더보기
[2017.02.04]#첫번째 이야기/중국(북경) 28박 29일의 유럽여행, 그 첫 번째 이야기기다리고 기다리던 유럽으로 출발하는 날이다.설렘 반, 걱정 반..! 일단 출발해보자..! 유럽으로 떠나기 일주일 전, 세례와 세부여행을 갈 때 점심으로 먹고 싶었던 ...!그때는 아쉽게 가게와 게이트가 멀어서 오지 못했지만, 이번엔 게이트와 버거헌터가 가까워서 혼자 들렀다.혼자 먹어도 맛있는 클래식 치즈버거...아쉬운 마음에 세례에게 사진을 찍어 보내줬다. 그렇게 인천공항에서 중국까지 대략 2시간 정도의 비행 후 도착한 중국, 북경.공항에서 창문으로 보이는 밖은 뿌옇고, 뿌옇다. 나한테 중국이란 곳은 꽤 오랫동안 뿌옇다는 느낌으로 남아있을 듯하다. 좀 더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하기 위해 결정한 북경에서의 12시간 대기...같은 60기의 8조의 재원 오빠와 4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