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마살의 시작, 여행/48명과 함께한 아이쿠스 유럽드리머즈

[2017.02.16]#열 세번째 이야기/독일(뮌헨)

28박 29일의 유럽여행, 그 열 세번째 이야기

한달 여동안 준비한 오늘은 안녕코리아 축제날이다.


아침에 일어나 날씨를 확인하고 좌절했다. 땅이 젖을 정도로 비가 많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되었다.

가장 먼저 진행된 공연은 우리조의 수연, 유리, 2조의 해인, 영은언니의 부채춤 공연


두 번째는 나와 경하, 2조의 동희와 명훈이의 탈춤공연


마지막으로는 주식오빠랑 승현이의 태권도가 진행되었다.





비를 쫄딱 맞으면서 진행해서 끝나고나서 다들 벌벌 떨었지만, 그 무엇보다 값진 경험이었다.

다른 부스팀에 가서 도와주기도 하고 셀카도 찍으면서 남은 축제를 즐겼다.


공연이 끝나고 난 후, 7조 부스팀 준비한 플랜카드를 들고 사진도 찍었다.

 

그리고 수고한 우리 조끼리 단체사진도 찍고!


공연팀 전체 단체샷도 한 방!


숙소로 돌아와 정리를 한 후에 밖으로 나가서 학센과 슈니첼, 소세지를 먹으러 갔다.

배고프다던 승현이는 개인 학센을 시켰는데, 결국 다 못먹었다.

추운데서 공연하느라 고생한 우리 조원들끼리 간단하게(?) 11도 짜리 맥주와 함께 점심을 먹었다.

전 날 못했던 독일 시내 구경을 했다.

고딕시대 대표적인 작품앞에서 인증샷도 찍고


바로크시대의 대표적인 작품앞에서 사진도 찍고


그 날 저녁은 함께 공연하느라 수고한 2조와 함께 뒷풀이를 했다.

2조 뒷풀이가 끝나고 4조 7조 8조가 모여있는 술집으로 이동해서 간단하게 맥주 한 잔과 단체사진을 찍었다.

통금 시간을 지켜서 들어와, 더 마실 사람들끼리 모여 4조 기윤,동연방으로 가서  놀았다. 방음이 잘 되지 않는 호텔이여서 거의 묵음할 수 있는 게임은 다한 것 같다.


비맞으면서 수고한 공연팀, 부스팀이 하나된 이 날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